서기 42년(신라유리왕19년)에 金首露大王께서 경남 일원에 駕洛國을 세우고, 印度 아유타국(阿踰他國)의 공주 許皇玉을 서기 48년에 왕비로 맞이 하셨다.

수로왕께서는 普州太后(허황후의號)와의 사이에 열분의 왕자를 두셨는데 첫왕자 태자 居登은 가락국 제2대 道王이 되고, 둘째왕자 거칠부는 어머니 허황후의 姓을 따라 명월성의 성주가 되었다.

세째왕자 明 또한 어머니의 姓인 許氏姓을 따랐으며, 나머지 일곱왕자는 印度에서 온 외삼촌 장유화상을 따라 入山하여 七佛寺의 부처가 되었다고 한다.

許氏는 居住地에 따라 양천(陽川), 태인(泰人), 하양(河陽), 김해(金海)등으로 관향(貫鄕)을 달리하고 있으나, 모두가 보주태후 허황후의 후손들이다.

현존하는 許氏는 위 許氏四本이 大宗을 이루고 있으며, 각 始祖 貫鄕祖는 허황후의 30세손, 33세손, 35세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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